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 - #9

2013. 1. 11. 00:52이런저런/책

두뇌코칭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지은이 존 메디나 (한국경제신문사,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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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부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 모든 조건을 갖춘 가족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한다.
. 현실세계에서 양육이란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기진맥진함과 사랑의 바다를 가득채운 떠들썩한 웃음소리 사이를 오가는 경험이다.
. "내가 부모 될 자격이 있다고 느낀 건 아이를 갖기 전뿐이었어"라며 격분하는 초보아빠 같은 기분이 들기 십상이다.

o 공감이 가장 먼저다!
   공감은 다른 사람의 동기와 행동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자기를 질투해서 괴롭히는 친구의 심리적 내면을 이해해 보라고 권유하는 부모.
   다른 사람의 우선사항과 경험을 듣기 위해서 자기 목소리는 기꺼이 낮추는 한결같은 마음씨.
   공감하기 위해서는 마음이론에 어느 정도의 친절함을 더해야 한다.

o 슈퍼스타 부모가 되는 길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바로 아이의 감정이다.
   아이가 겪는 상황과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의 심리적 공간을 꿰뚫어보고 공감하며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아이의 감정생활에 한발짝 들어서서 아이가 겪는 감정에 공감하고, 한결같이 그런 감정들을 감추거나 상쇄하거나 비난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기꺼운 마음으로 끊임없이 아이의 세상으로 들어가 아이가 느끼는 것에 공감하자.
   일련의 규칙을 세우고 일관성과 온화함으로 강화한다면, 사실상 부모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셈이다.

o 듬뿍 주고, 기꺼이 받자
   아이의 감정세상에 들어가면 부모의 감정도 더욱 깊어진다.
   아이가 어른을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어른에게 준다.
   초보부모라면 간혹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받기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져가는 것으로 가장하여 주는 것이다.
   양육은 인간 마음의 발달과 관련된 모든 것이다.


- 실용적인 정보들

o 임신
   . 아기는 자궁 안에서부터 활발한 정신활동을 펼치기 시작한다.
   .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기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 제대로 먹고, 몸매를 유지하고, 발 관리를 자주 받아라.

   * 임신 초기에는 아기를 혼자 내버려두자.
   * 하루에 300킬로리씩 더 섭취하자.
   * 과일과 채소를 먹자.
   * 날마다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자.
   * 생활 속 스트레스를 줄이자.
   *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목록 작성하기
   * 잃어버린 통제력을 되찾기
   * 남편들이여, 임신한 아내를 소중하게 여겨라.

o  관계
   . 행복한 부부에게서 행복한 아기가 나온다.
   . 두뇌는 무엇보다 안전을 추구한다.
   . 당신이 보기에 당연한 것은 당신에게나 당연한 것이다.

   * 부족의 재구성
   * 결혼생활에 공을 들이자
   * 하루 두 번, 서로 안부를 묻기 시작하자
   * 정기적으로 성관계 스케줄을 잡자
   * 파트너와 함께 공감 연습을 하자
   * 신중하게 화해하자
   * 가사노동 부담의 균형을 맞추자
   * 당신이 갖고 있는 고민거리들을 검토하자
   * 당장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보자

o 똑똑한 아기
   . 두뇌는 학습보다 생존에 먼저 신경 쓴다.
   . 지능이란 IQ 점수 그 이상이다.
   . '화면'이 아니라 '얼굴'을 마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 안전하게 자란 아기가 곧 똑똑한 아기가 된다.
   . IQ가 아니라 노력을 칭찬하자.
   . 날마다 놀이 지도가 필요하다.
   . 이모티콘이 아니라 진짜 감정이 중요하다.

   * 엄마젖을 먹는 1년
   * 보이는 것은 모조리 묘사하자
   * 초콜릿 공장을 세우자
   * '거꾸로 말하는 날' 놀이
   * 함께 놀이계획을 짜자
   * 과잉양육을 하지 말자
   * 자신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자
   * '와, 정말로 열심히 했구나'라고 말하자
   * 디지털 시대의 거래란 이런 것!

o 행복한 아기
   . 아기는 저마다 고유한 기질을 타고 태어난다.
   . 감정은 마치 포스트잇 메모와도 같다.
   . 공감은 좋은 친구를 만들어준다.
   . 두뇌는 공동체를 갈망한다.
   . 공감은 신경을 누그러뜨린다.
   .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격한 기분이 가라앉는다.

   * 아이의 감정적 풍경을 도표로 기록하자
   * 아이가 또래친구를 만들도록 도와주자
   *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자
   * 함께 책을 읽자
   * 아이들과 함께 공감반사를 발달시키자
   * 당신의 초감정 유형을 결정하자
   *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 10년 음악교육을 위해 저축하자
   * 아이가 연봉 5만 달러 정도되는 직업을 얻도록 지원하자

o 도덕적인 아기
   . 아기는 도덕적 감수성을 타고난다.
   . 훈육 + 다정한 마음 = 도덕적인 아이
   . 옳고 그름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 규칙들에 CAP(모자)를 씌우자
   * 규칙의 배경이 되는 이유를 설명하자
   * 효과적인 처벌의 'FIRST' 법칙
   * 자녀를 돌보는 자기 모습을 촬영하자


-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육의 여정을 즐기자.
   자식을 키우는 것은 아무리 봐도 가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