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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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일본판
꽃보다 남자 감독 이시이 야스하루 (2008 / 일본) 출연 이노우에 마오, 마츠모토 준, 오구리 슌, 마츠다 쇼타 상세보기 요즘 TV 드라마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꽃보다 남자. 물론, 요건 일본드라마였다. 극장판으로도 나와주셨다. 여기저기서 꽃보다 남자에 관련된 글들이며, 패러디며...많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각 나라마다의 주인공들에 대한 것이 유독 많은 듯 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상이 낯 익어서인지... 내가 보기에도...우리나라 주인공들이 가장 나아보이는 건...ㅋㅋ 꽃남 드라마를 즐겨보는 N양은...영화를 보는 내내 왜 이리 이미지가 안맞지? 울 나라 드라마가 훨 낫다... 당췌 각각의 배우들이 울 TV에서의 역할과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고... 아우성(?)이었다... 꽃남 드라마..
2009.03.19 -
통괘하다...WBC 일본전 4:1 승리, 4강 진출!!!
4강을 진출하는 데 있어서... 패자부활전에 대한 고려는 있을 수 없었다...!!! 이것은 우리나라 국민이나...선수들이나...한 마음, 한 뜻이었던 것 같다. 망발을 일삼는 이치로를 원숭이 길들이듯 1루 견재구로 함박 웃음을 자아내게 해준 봉중근 열사...ㅋㅋ 환상의 호수비를 보여준 김태균... 우리 선수들 너무 너무 잘했넹... 조금 안타까웠던 건...8회말 2아웃 만루에서... 4점째를 밀어내기로 냈던 때인데... 안타나...홈런으로...점수를 더 냈더라면... 일본의 콧대를 더욱 납작하게 해줄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아~ 아까워...ㅋㅋ 아직도 쿠바전이니...패자부활전이니...복수한다느니...하며 도발하는 일본의 싹을 잘라주지 못한 것이...ㅋㅋ 오늘 쿠바전에서...우리가 손 쓸 필요도..
2009.03.19 -
WBC...멕시코전의 승리...다음 일본전을 위한...
하이라이트로 본 멕시코전... 장내 아나운서들의 멘트들... 멋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겨서 더욱 그렇긴 하겠지만...ㅋㅋ 120m의 거리... 반대로 불어오는 바닷바람... 하지만, 그런 여건들 속에서도 열심히 날려준 홈런들...멋지다... 이젠 4강을 위한 마지막(!) 한 번이다...ㅋㅋ 꼭, 이겨야한다는 이 마음... 울 나라 국민들은 다 그렇지 않으려나? 웬지 모를...^^;;; 그늠은 꼭 이겨야한다는...^^;;; 지금까지 노력한 것들과 기량들을 몽땅 발휘할 수 있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니뽕도 쿠바까지 꺽어가면서 기를 키우고 있긴하지만... 꼭, 이기리라...확신해본다... (생중계는...못 보겠어...ㅠ.ㅠ)
2009.03.17 -
벼랑 위의 포뇨? 언덕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2007 / 일본) 출연 나라 유리에, 도이 히로키, 야마구치 토모코, 나가시마 카즈시게 상세보기 원색적인...알록달록의...그림들... 다섯살 소스케가 만나는 만화같은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흐물흐물...꿀렁꿀렁...하는 물결이며... 등장하는 물체(?), 물질(?)들의 향연(!)은 여전하다. 어느 날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한마리 건진 소스케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오면서 포뇨라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포뇨는...일본에서 뭔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뭔 가를 뜻하는 것 같기도 하다. 물고기의 요상한 행동(?)을 보자마자, 포뇨다!!! 라고 외치는 소스케를 보면... 그 물고기는...뭍으로 올라올 경우에 스나미가 몰려온다고 할머..
2009.03.16 -
삼계탕
광화문 역 8번출구...변호사 회관 건물 지하... 한방삼계탕...? 였던가...? 한~~~참 그 윗쪽 미도파건물로 1 하러 다니던 시절... 아침 출근길부터 풍겨져나오는...진~~~한 한약냄새...ㅋㅋ 오웃~ 아침부터 무쟈게 당기는구낭...ㅋㅋ 아침부터 무쟈게 기대되던 그 맛... 자주 이용하던 건...반계탕...6,000원 이었던 듯... 시간이 조금 지났으니...더 올랐으려나? 한마리는...10,000원이었던가? 거의 모든 삼계탕집에서처럼 인삼주가 한 잔 따라 나온다... 메인 반계탕이 나오기전에...한 잔 쭈욱~ 마시고... 한 잔만 더주세요~ 하면...딱 한 잔 더 리필된다...^^; 마시기 그런 사람은 반계탕에 부어(!) 먹어도 좋은 것 같다... 이젠 광화문쪽을 거의 가질 않으니... 그 한..
2009.03.13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신경숙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우연히 가게된 작가와의 만남... 신경숙이라는 작가를 처음 봤다. 존재도 처음 알았다...^^;;; 책을 당췌 안 읽다보니...쿨럭;;; 제목부터가 남 달랐다. 작가와 독자와 탤런트 박탐희도 참석해서 책의 일부분을 낭독했다. 와~ 책을 읽어주는...낭독이라는 것을 듣는 것이 이런 기분이구나...+.+ KBS1 TV의 책을 말하다에서처럼 책을 읽어주는 것...너무 새로웠다... 읽어주는 배우라는 사람들이 달리 배우가 아니었다. 감칠맛나게 읽어주는 글귀들은 내 귀에 촥촥 달라붙는 것 같았으니까... 서론이 길었다. 결론적으로는 그랬지만...처음 만난 작가의 책 제목이 유난히 나를 확~~~ 잡아 끌었다. 엄마를...부탁해... 이야기는...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