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설의 고향...이젠 드라마...!!!

2009. 8. 12. 12:18이런저런/잡담

2008년 전설의 고향이 시작될 때도...
많은 기대속에 시청을 했었지만...
공중파에서의 공포물...?
어린시절의 그 공포를 느끼게 해줄...?
그런 기대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구미호 이후 회를 거듭할 수록
맹~~~한 미적지근한 드라마들에
결국엔 코미디까지 감행을 하더니...

2009년...역시...
작년보다 더 심심해졌다.
이젠 전설의 고향이
공포물이 아닌...
굳이 여름에 나오지 않아도 될 듯하지만...
그저 여름시즌마다 나오는
월화드라마 같은 느낌이다.

나름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만들면서
기대를 했었겠지만...
뚜껑을 열고보니...쩝...ㅡㅡ;;;

전설의 고향을 만든 당사자들도...
마지막 검수를 끝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리 느꼈으리라...

시작은 미미했어도...
끝은 창대할까나?
예고편이 다인 영화들처럼...
전설의 고향 예고편이...전부(!)...는 아니겠지?  ;;;

다음 회를 기대해보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