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 - #3

2012. 12. 6. 18:52이런저런/책


두뇌코칭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지은이 존 메디나 (한국경제신문사,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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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o 아기들은 '따라쟁이', 본 대로 따라한다.
o 부모와의 긴밀한 유대(애착-양육상태)가 안전장치가 되어준다.
   몇 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걸쳐 부모와 긴밀한 유대를 맺고,
   안전하다는 걸 확실히 인식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기간에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감정적인 상처에 시달릴 수 있다.

o 부부싸움을 일으키는 네 가지 '분노의 포도'
   . 수면부족 : 적대적 상호작용의 원천
   . 사회적 고립 : 여성이웃들을 아껴라(우정을 버리지 마라 =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여성은 스트레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옥시토신을 배출한다.
                        옥시토신은 '상냥하고 친절'한 생물학적 행동을 증대시킨다.
                        옥시토신은 신뢰와 평온함을 전달하며, 모유 분비를 촉진시킨다.
   . 동등하지 않은 노동분담
   . 우울증 : 아이들의 불안을 높이고, 사회성 저하, 수줍음, 수동적이 되어가며
                 엄마의 우을증을 거울처럼 반영하는 '상호쇠퇴'를 일으킨다.

o 아무도 그렇게 힘들 거라고 말해주지 않았네.
   : '4가지 분노의 포도'를 알고 먼저 준비를 시작하는 부부들은 힘들어할 가능성이 더 적다.
      부부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난다 해도 가볍게 극복된다.

o 당신이 보기에 당연한 것은 당신에게나 당연한 것.
   . 지각의 불균형 : perceptual asymmetry
   . 싸울 때면, 자신은 편견도 전혀 없고 분별력이 있으며 완벽하게 객관적인 반면에
                    상대방은 대책 없이 편견에 사로잡혀서 횡설수설하고 주관적이라고 생각한다.

  * 불균형이 있다면, 균형이 커질수록 적대감이 줄어든다는 말이다.
     불균형인  관계에서 상대방의 감정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공감함으로써 관계의 균형이 달라진다.

  * 공감작용이 좋은 이유는, 꼭 해결책이 필요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공감에 필요한 것은 오로지 이해뿐이다.


o 공감
  . 감정 탐지 :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적인 상태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탐지해야 한다.
                    행동과학에서 '감정'은 대체로 어떤 생각이나 행동과 관련된 감정 또는
                    기분에 대한 외적인 표현이다.

  . 상상으로 입장 바꿔보기 : 감정적인 변화를 감지한 뒤 관찰한 바를 자신의 심리적 내면에 전위시키는 것
                                       옷을 입어보듯 감지된 감정들을 '걸쳐'보다가 자신이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덯게 행동했을까 생각해본다. (스타니슬라브스키 연기법)
                                       ☞ 배우자는 물론이고 아이들과 공정하게 싸우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 경계 형성 : 공감하는 사람은 그 감정이 관찰자인 자신이 아니라
                    상대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임을 늘 자각한다.

o 공감을 반사작용으로 만드는 2단계 실천법 (엄청 어렵다: p.131~132 얘기를 한~참 읽어보자)
   1. 지금 목격하고 있는 감정의 변화를 말로 표현해 본다.
   2. 그 감정의 변화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지 짐작해 본다.



  . 80% 이상의 부부가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결혼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걸 체험한다.

  . 부부 사이에 존재하는 반감은 갓난아기의 발달하는 두뇌와 신경계에 해를 줄 수 있다.

  . 공감은 반감을 줄여준다.

  . 부부 사이에 파란이 이는 데에는 4가지 일반적인 원인이 있다.
    수면부족, 사회적 고립, 동등하지 못한 가사노동의 분담 그리고 우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