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우리집

전라도에 있는 시골 우리집...;;;



뜬금없이 다음 뉴스에...
여수에 요런 섬 있다?  라는 뉴스에 낚여보니...
다음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나오더라...
옹?  지방도 되는게야?
구랴?  구람...옆 동네(!)니...함 검색해보지뭐...

뜨아...시골 우리 집 나와주셨다...+.+
하늘에서 보니...너무나 멀쩡해 보이신다...
정면에서 봤으면...완전 귀신나올 듯한...집인뎅...ㅋㅋ

집 옆 산밭에는 네 고랑이 보이고...;;;
뭐...가지가지 심고 살았었다...
집 마당에도...누군가가...ㅡㅡ;;;
밭 처럼 다섯 고랑의 무언가를 기르는 듯 하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넓다란 공터와...공동우물까지...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옆집들까지...


명절 때나...시제 때나...한 번씩 내려가려면...
꽤나 시간이 걸리는 곳이지만...
어린 시절의 정겨웠던 그 시간들은 잊혀지지 않는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에,
각박한 도시 생활이 싫어진다면...전원 생활을 여유해야 한다면...
저 시골집에 근사한 집을 짓고 살 수도 있으리라...

아~  사진으로라도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가슴이 벅찬 듯 하다.
다음 지도야...고맙다...
낚아 준 다음 뉴스도 고맙다...+.+  ㅋㅋ